[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6일 청원구 내덕동의 한 식당에서 민·관이 상생하는 건축행정 추진을 위해 청주지역건축사협회 임원들과 4개구 건축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와 건축사협회는 청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최근 부설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시 부설주차장 표준지침서 수립, 역량있는 건축사 업무 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주시 부설주차장 표준지침서’수립 관련 논의를 통해 건축허가 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적용할 수 있는 부설주차장 기준에 대해 논의하고 협회와 표준지침서 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지역 건축사 회원들 간에 건축규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시민편의 증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주시 부설주차장 표준지침서’수립 과정에서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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