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면 새마을협의회, 포도봉지 씌우며 농가 시름 덜어

강승일

2023-06-16 09:35:46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10여명의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매곡면 해평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따뜻한 소통을 했다.

농사철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포도 봉지 씌우기, 주변환경 정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내일처럼 농가의 어려움을 덜었다.

이덕재, 손옥순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돕기 위해 힘 써주신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적극 나서 어려움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집수리, 자원재활용,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 등을 추진하며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