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17일 문학적 견문을 넓히기 위해 충청북도 옥천 정지용문학관으로 “찾아가는 길 위의 인문학 기행”을 추진했다.
이 날 문고 회원 30여명은 시인 정지용의 고향인 옥천을 방문해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을 탐방하고 시인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문학기행을 떠나기 전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증평 보강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줍깅데이’도 진행했다.
박영미 회장은 “실개천이 흐르는 옥천의 자연 속에서 문학의 향기를 음미하고 문학적 교양을 업그레이드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하반기에 피서지 문고 골든벨을 울려라, 북페스티벌, 독서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