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이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침체된 지역경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상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는 전통시장 내 상점만을 대상으로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지역 내 대형마트와 주유소를 제외한 소상공인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행사를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이 지역 내 상점에서 5만원 이상 카드나 현금으로 구매나 소비한 영수증을 가지고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 설치된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1만원권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구매 영수증 접수 시간은 12시 ~ 오후 5시까지이고 선착순 접수를 통해 1일 720만원 한도까지 상품권이 지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면 당일 행사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지역 상점가 상인들을 응원하고 활력 넘치는 상권 분위기 조성과 상점가 매출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페이백 행사는 매년 전통시장에서 개최해 군민들의 호응이 좋았는데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 기념 및 활력 넘치는 상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체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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