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에서는 특별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는 아티스트 김종훈 작가를 초대해 6월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종훈 작가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약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음성군과 함께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컨템포러리 미술 ‘Arte Contemporaneo’을 전공한 김 작가는 항상 유쾌하고 즐거운 상상하기를 즐긴다.
그의 작업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혼합된 형태의 설치미술로 낯설음과 익숙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친근함과 어색함의 조합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위에 컬러링의 방법으로는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urg’의 컴바인 페인팅‘Combine painting’을 사용하기도하며 데미안 허스트‘Demien Hirst’의 스핀페인팅‘Spin painting’을 사용하는 등 작가의 방식은 즐거운 앗상블라주‘Assemblage’의 연속처럼 보인다.
현재 서울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미술을 함께하는 김 작가는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과 학생들의 아카데믹한 미술, 성인들의 즐기는 미술까지 다양하게 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 동시대 미술의 실험적인 모습들을 쉽게 설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 기간 중 체험촌에서는 주말문화장터도 같이 운영할 예정으로 방문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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