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 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5일 SD바이오센서 증평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이동금연 클리닉 홍보, 5월 26일에는 증평 장뜰시장에서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금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패널 전시, 금연 응원 문구 적고 선물 받기 코너 설치 등 금연홍보 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5월 30일은 증평읍 사무소에서 금연 홍보 배너 및 흡연자 폐 모형 전시 등 이동 금연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5월 31일에는 증평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마술쇼를 접목한 흡연예방 공연을 실시해 어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금연을 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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