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은 5일 생거진천전통시장 특판장 앞 광장에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 탄소중립을 달성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다.

이날 행사는 박준규 부군수, 장동현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임병조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환경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문화유치원 7세반 원아들의 야 바다, 문어의 꿈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영상 상영, 탄소중립 실천다짐 선언,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생거진천그린리더에서 주관하는 폐건전지·종이팩·아이스팩 교환, 환경사랑 실천 서명, 분리배출 퀴즈, 애착가방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환경 지킴이 즉석사진 남기기, 폐건전지함 만들기 등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7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박준규 부군수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지속가능한 미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탄소중립을 생활화 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제28회 환경의 날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