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이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행복건강 아카데미”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충청북도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무 살 증평의 건강지키기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군 개청 20주년을 맞은 젊은 증평군이 활력 넘치고 희망찬 기운을 배움으로 이어갈 수 있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함이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증평군 소재 유일의 대학으로서 군은 보건생명대학의 전 학과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총 12개의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일 첫 번째로 운영한 교육에서는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지도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에 관한 이론을 익히고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응급구조학과의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간호학과의 노인 약물관리 식품공학전공의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이해 등 건강에 관한 꼭 알아두어야 할 기초 지식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되는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이 식품영양학 교수의 지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건강한 삶과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은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서비스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한국교통대학교와 증평군이 함께하는 건강교육공동체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스무 살 증평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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