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긴급 대책회의 실시

강승일

2023-06-02 12:26:22




괴산군,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긴급 대책회의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올해 첫 과수 화상병 발생에 따라 추가 감염을 막고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일 특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반주현 부군수, 류지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관, 면사무소 산업팀장, 괴산증평산림조합 지도협업과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주현 부군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화상병 발생 현황 확산 방지 신속 대처방안 매몰 농가 신속 보상 등을 협의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방제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예찰 강화와 현장중심 기술 지원을, 면사무소에는 농가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농업기술센터에 알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어체계를 구축하도록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최초 발생한 과수원 반경 2㎞내 과수원에 대해 정밀예찰 중에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 화상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작업 도구 소독용 알코올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정확한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발생 시기인 7월까지 정밀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방제를 위해 540여 농가 3회분 약제 지원 사과·배 과수원 상시 예찰 작업도구 소독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 주의사항 지도 발생지 역학조사 및 사후관리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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