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대상자에 집수리 지원

강승일

2023-05-30 09:06:11




청산면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대상자에 집수리 지원



[세종타임즈]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총 580만원을 지원받아 집수리 지원사업을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자녀의 경제적 지원 없이 할머니와 손녀가 사는 저소득가정으로 작년 장마로 인해 부엌 천장에 균열이 생기고 천장이 내려앉아 긴급 수리가 필요 하지만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던 가구였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집수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을 신청해 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붕 보강 수리를 도왔으며 주민복지과 아동친화팀과 연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80만원을 지원받아 부엌 및 거실 도배까지 지원하는 등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집수리 이후 대상자는 “집이 무너질까 불안함 마음에 잠을 잘 수 없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수철 청산면장은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가정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및 공적급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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