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아동학대 고위험군 관계기관 합동점검 조기 완료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보호하는 것은 우리 미래를 성장시키는 일

강승일

2023-05-26 11:07:05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옥천경찰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2023년 상반기 관계기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재학대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을 선정, 6월 말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선제적 예방을 위해 5월 말까지 실시해 조기 완료했다대상 아동은 총 6가구 10명으로 기존 아동학대 사례 중 반복 신고 분리 보호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 사례 거부 아동 등이다.

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서 아동학대 예방 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가정을 방문해 피해 아동, 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직접 대면하며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등 재학대 여부, 안전 및 양육환경을 점검했다.

그 결과 10명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곽명영 주민복지과 과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보호하는 것은 우리 미래를 성장시키는 것으로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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