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학 음성 부군수, 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

강승일

2023-05-24 10:05:29




박노학 음성 부군수, 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군의 주요 사업이 반영되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박노학 음성 부군수는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23일 환경부를 방문해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과 용계저수지 상류 비점오염저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음성군 대소, 대풍, 금왕산업단지는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로 오폐수관로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금왕산업단지 내 오폐수관로가 부식성 가스로 인한 파손으로 씽크홀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군에서 군비 5억6천만원을 들여 긴급 보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군은 위 3개 산업단지의 오폐수관로에 대한 정밀진단 용역을 실시했으며 결과는 이음부 이탈, 배수 불량, 뿌리 침입 등 오폐수관로 개선이 시급함을 확인했다.

군은 대형사고 및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2024년 산업단지 오폐수관로 개선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군은 한남금북정맥 줄기의 한강수계 응천 최상류에 위치한 용계저수지에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통해 응천 수질을 개선하고자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박 부군수는 수질개선이 시급한 응천의 최상류에 위치한 용계저수지의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추진을 위해 조속히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설명하고 본 사업에 대해도 환경부에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박노학 부군수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음성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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