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 점검

사업 현장 안전 점검 및 시민 불편 사항 살펴

강승일

2023-05-23 15:40:29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23일 청원구 율량동 우암산 근린공원에 추진 중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공사현장 안전 점검을 함께 하고 시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신 부시장은 “도심내 훼손지를 복원해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면 많은 생물들의 서식공간이 마련되고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 및 개발 확장에 따라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수 감소 및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9월 착공한 본 사업은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오랜 기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된 우암산 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해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종 서식처와 생태습지, 야생초화원,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환경부 국비 44억원 등 68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복원은 올해 7월 완료하고 화장실 및 관리사무실 건축은 오는 10월 준공해 올해 안에 공원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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