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실태 및 역량을 종합 진단 평가하는 것이다.
증평군은 공통, 예방, 대응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빠른 현장 대응 및 임시거처 마련 증평소방서 배달대행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소외계층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 등 재난에 대한 적극 대응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재난관리체계 정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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