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농촌관광 관련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강승일

2023-05-23 10:30:52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여름 휴가철 농어촌 관광시설 이용객 증가로 인한 시설물 안전 우려에 대비해 농촌관광 관련 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안전 검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 대상은 총 88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의 안전 점검실시 여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 관련 유지관리 등이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개선명령 후 추후 보완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협조를 통해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고 전수 점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기·가스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농어촌민박 및 농촌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철 농업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 대비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옥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광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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