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투수’ 송진우, 증평군 홍보대사 위촉

강승일

2023-05-22 08:56:27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22일 KBO리그 역대 최다 210승에 빛나는‘레전드 투수’송진우를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증평읍에서 태어나 증평초-세광중·고-동국대 출신 좌완 투수였던 송 전 감독은 지난 1989년 빙그레에 입단한 뒤 2009년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한화에서 21년을 몸담은 원클럽맨, 통산 672경기에서 3003이닝을 던지며 210승 153패 10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51 탈삼진 2048개를 기록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이다.

이날 송 전 감독이 증평군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향후 3년간 증평군을 대표해 증평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증평의 매력 있는 문화·체육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한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송진우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증평군 체육의 역점사업인 스포츠테마파크 건립 및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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