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지역소재 국립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와 증평군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오후에 증평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윤승조 총장을 비롯해 LINC3.0사업단장,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장, 산학협력단 연구·기획부단장, 기획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등 증평군의 3대 전략육성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력공급을 목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최근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발맞춰 지역 발전계획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증평군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지원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재학생과 졸업생의 우선 입주 등 적극적인 창업지원도 약속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우리 지역에 위치한 한국교통대는 증평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지역전략산업 육성의 핵심 동반자로 유기적인 대학·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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