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국가정원 예정지에 예비 충주시민정원사 실습정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습정원은 지난 1월 평생학습 정규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의 마지막 차수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비 시민정원사는 9명씩 두 개조로 나뉘어 각각 3m×5m 규모의 미니 실습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실습정원 조성을 위해 총 4주간 정원디자인 실습과 식물 선정, 기반 조성 과정을 진행했다.
시민정원사는 실습정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습정원 조성에 참여한 한 예비 시민정원사는 “우리 손으로 직접 충주국가정원 부지에 정원을 만든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교육이 빨리 끝나 아쉽지만 수료 후 시민정원사로서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40여명의 시민정원사를 인증한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정원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