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5월 20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오독오독 청춘 책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증평군립도서관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주관했으며 ‘문화가 있는 도서관, 우리가 만드는 도서관 문화 축제’라는 주제로 청년과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증평골든벨’청소년문화공연 증평 리틀챔버오케스트라 국군문화진흥원이 기증한 도서 나눔 행사 과학아카데미 오독오독 플리마켓 등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문화공연과 지역 내 초중생으로 이뤄진 증평 리틀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오독오독 플리마켓은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판매를 하며 경제활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과학아카데미에서는 별박사 이태형 관장님이 들려주는 빛 이야기가 진행되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평생학습동아리, 청소년동아리 등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년과 청소년들이 도서관과 함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모범청소년 부문 김범이 김상혁 신지성 유지인 양정수 모범지도자 부문 윤상범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과 청소년들이 많은 체험과 경험을 쌓으며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올해는 증평군이 스무살을 맞이하는 해로 청년 증평이‘더 큰 증평 더 강한 증평’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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