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별산부인과 · 다온봉사회, 이웃사랑 실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500만원 상당 여성위생용품 후원

강승일

2023-05-19 09:25:21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별산부인과의원과 다온봉사회는 19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5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다온봉사회와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이 여성의 안전한 출산, 건강을 지원하고자 체결한 지역복지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50여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주유진 회장은 “여성위생용품은 생활필수품이지만 저소득 여성가정에게는 매달 구매의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영 원장은 “저출산시대에 여성 가정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충주 최고의 여성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24시간 365일 무통분만 및 응급수술을 통해 충주시와 인근 분만취약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모아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기에 충주가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다온봉사회는 충주지역 30~40대 청년들이 모여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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