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윤희근 경찰청장 만나 증평 치안 뜻 모아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 추진 및 지역 안전망 구축

강승일

2023-05-18 10:58:22




이재영 증평군수, 윤희근 경찰청장 만나 증평 치안 뜻 모아



[세종타임즈]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17일 경찰청을 방문, 윤희근 경찰청과의 면담을 통해 증평읍 증천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증평경찰서의 조기 착공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현재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증평경찰서 건립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 신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하고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역 내 경찰서가 없어 증평읍에 4개, 도안면에 1개, 총 5개의 자율방범대가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순찰을 실시해 군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의 치안을 위해서는 증평경찰서의 조기 건립이 꼭 필요하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통해 그 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지역 내 치안 서비스 공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찰청장께서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약속하신 만큼 군에서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경찰서는 증평읍 증천리 일원에 총사업비 23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28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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