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강승일

2023-05-16 10:10:10




옥천군,‘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 발표에 따라,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2가백신 접종 후 3개월이 경과된 항암치료,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만 12세 이상 면허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이다.

이번 접종은 화이자 BA.4/5 및 모더나 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이뤄진다.

단,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5월 30일부터 12세 이상 2가백신이 기초접종으로 활용되며 이전 단가백신의 접종여부 및 접종횟수와 관계없이 2가백신 1회 접종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은 5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을 통한 예방접종은 5월 29일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약접종 콜센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 및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으며 65세 이상은 질병 부담 등을 고려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제한적으로 추가접종을 권고한다.

접종희망자는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 및 옥천군보건소에서 예진 의사와 상담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우리나라 국민 중 면역저하자의 70%, 65세 이상의 60%가 2가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으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대상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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