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배우가 되어보고 싶었던 군민 배우를 찾습니다.

공연장 상주단체의 제6회 군민의 날 기념 공연 출연 배우 모집

강승일

2023-05-16 09:11:32




한 번쯤 배우가 되어보고 싶었던 군민 배우를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오는 5월 20일까지 제6회 군민의 날을 기념 주민참여 연극에 참여할 군민 배우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옥천군에 상주하고 있는 ‘극단 청사’가 2019년 연극 ‘산불’ 및 2022년 연극 ‘맹진사댁 경사’에 이어 옥천군민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6회 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 참여하는 군민 배우들은 6월~7월 동안 주 1회, 8월~9월 동안 주 2회에 걸쳐 연극 이론부터 표현, 움직임 등 연극의 전반적인 이론에 대해 교육받고 10월 13일 제6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 연극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옥천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 미달 시 기간을 연장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군민의 날 기념 공연에 우리 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한다는 뜻깊은 의미도 있지만, 군민들이 그동안 접해보진 못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얻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런 좋은 기회에 한 번쯤 배우가 되어보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지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