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13일 개최된 ‘기부&TAKE 플리마켓’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표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획·추진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한 플리마켓 및 청소년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달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100여 점을 기부받아 펼쳐진‘기부&TAKE 플리마켓’에서는 기부자 간 물물교환은 물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환경 관련 이슈와 용어 등을 정리한 환경골든벨 퀴즈 등 참여 중심의 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퀴즈와 물물교환 등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등에 대한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청소년 자치기구가 중심이 되어 환경과 문화를 접목시키고 개성과 끼를 통해 지역사회에 생동감을 더해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성 강화를 위한 지원 및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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