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후유증 폐 CT 검사비 지원

감염 6개월 이내 호흡기 증상 지속된 시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

강승일

2023-05-11 07:18:12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코로나19 후유증 폐 CT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사비 지원은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폐CT 촬영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충주 시민 중 코로나19 감염 6개월 이내에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진단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완치자이다.

시는 검사비 본인 부담금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지원 대상자가 의료기관에서 폐CT 검사 후 진료비 영수증, 의사 소견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건강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지원 대상과 지원절차는 충주시 및 충주시보건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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