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경기도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은 10일 충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간 여성단체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서 겪는 여성들의 문제와 어려움을 나누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단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활옥동굴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충주시의 4대비전 및 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 선정의 우수사례인 여성안심귀가길 반딧불이존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아동 1인 1 예·체능 바우처 사업 등을 소개했다.

조길형 시장은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위해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충주와 군포의 교류를 지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자 회장은 “충주시의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품격있는 충주시의 여성·아동정책에 감동받았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특강을 수락해 주신 조길형 시장님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시와 충주시 여성단체 간의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