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수안보에서 대형 수소트럭 기반 특장차용 요소부품·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총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워크숍에는 기술개발에 참여한 12개 기업과 충주시 및 실증지자체 실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수소특장차에 대한 기술 교류 및 수소청소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노면수소청소차 운영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충주시 클린센터 및 국내 유일 상업용 그린수소 생산시설인 충주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 견학을 통해 수소경제사회를 선도하는 충주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워크숍 개최를 통해 타 지자체 및 수소 관련 기업들과의 탄탄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국내 최저가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모빌리티의 선도적 보급을 통해 충주시의 수소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근 충주 부시장은 “특장차 수소산업 관련 기술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충주시에서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청정수소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11월 노면수소청소차 실증 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 4월부터 미세먼지 및 도로청소를 위해 디젤 기반 노면청소차에 비해 적은 소음과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노면수소차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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