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아동친화 환경조성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제101회 어린이날 맞아 우수 지자체 표창

강승일

2023-05-09 07:10:59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 환경조성’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 가운데 아동 인권·안전·권리·복지 증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음성군은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4년간 아동친화정책을 착실히 이행해 지난해 11월 충북도내 군단위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군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정책 제안 등 아동의 정책 참여와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물놀이장, 어린이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아동 폭력,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 권리 인식 개선에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조병옥 군수는 “아동과 부모와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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