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6일 한국기업경영학회로부터 ‘2023년 스마트 혁신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춘계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면서 기업경영과 경영실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와 경영인 2개 부문에 시상해 왔다.

금년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기관 부문을 추가 시상했으며 앞으로도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 발굴 시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최초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적극 홍보하는 등 100년 미래를 위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역량을 펼치고 있는 공로가 인정되어 ‘스마트 혁신 지자체상’에 선정됐다.

또한,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증평군과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양성과 취업 및 창업지원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희식 증평부군수와 정진섭 회장을 비롯해 학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을 위한 산-학-관 연계,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 지원, 학회 소속 회원 창업 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우선 입주 등 지원을 약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은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의 첨단산업 집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조성 및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산업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발전과 산업발전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