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 구 지역주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법정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3,587명이다.
조사는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1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24명을 채용했다.
또한,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을 대상으로 문항에 대한 사항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될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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