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역, 역사와 혁신이 만난 100주년 기념 ‘증평역 스마트도서관’ 개관

증평역서 도서 대출·반납 자동화시스템 운영

강승일

2023-05-03 10:13:24




증평역, 역사와 혁신이 만난 100주년 기념 ‘증평역 스마트도서관’ 개관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3일 증평역에서 증평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3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충북선 철도 100주년을 맞아 증평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1인당 3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증평의 발전을 견인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증평역이 독서문화 분위기로 다시금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작은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역에서는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기억과 기록으로 살펴보는 증평역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이동전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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