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진천사랑상품권 1인 월 구매 한도를 7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1인 구매한도 60만원에서 10만원을 증액한 것으로 카드+지류 35만원, 모바일 35만원을 구매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변경에 따라 카드형, 모바일 월별 보유 한도는 각각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진천사랑사랑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등 총 3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매방법은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모바일 앱 ‘chak’ 또는 2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형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19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구매 한도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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