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 발표

타지역 거주자의 제천시립도서관 이용 증가

강승일

2023-05-02 07:48:45




2023년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 발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시민들의 도서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2023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도서관 회원 신규가입자는 498명이다.

작년 431명보다 67명 많은 규모다.

타 지역 주민 가입도 늘었다.

작년 45명에서 72명으로 증가했다.

대출통계를 살펴보면 총 12,150명의 이용자가 52,968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1인당 대출권수 평균은 약 4.4권으로 작년 대비 0.1권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 대출자는 40대가 2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6.5%로 2위, 30대가 16.2%로 3위를 차지했다.

대출책수는 40대가 24.3%로 1위, 30대가 15.5%로 2위, 초등학생이 14.8%로 3위를 보였다.

이용은 오후 3~6시 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화, 수, 토요일이 각각 18%대로 방문이 많았다.

이는 주말 이용이 많았던 작년과 비교된다.

성인 대상 최고 인기도서는 이치조 미사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 현대 판타지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어린이 인기도서는 ‘내가 최고 종이접기 왕’, 그레이트북스 전집 중 ‘처음 학교에 간 날’, 라라 브라이언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심리학’ 순이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프로그램 기획 시 이번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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