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드림스타트, ‘가족문화체험-롯데월드 나들이’ 시행

강승일

2023-04-28 09:42:57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29일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가족 83명과 함께 ‘2023년 가족문화체험-롯데월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돼 참여한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 춤과 레크레이션의 콜라보쇼 등의 다양한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다.

평소에 가족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곽명영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동친화도시 옥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중심의 아동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