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 지역작가전 ‘인생 2막, 민화품으로’개막

민화 주제 ‘박순임’ 작가 개인전 운영

강승일

2023-04-27 09:18:51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박물관은 오는 5월 1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박순임 작가의 ‘인생 2막, 민화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주박물관은 2022년도부터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및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작가전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지역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인 ‘인생 2막, 민화품으로’는 박순임 작가의 개인전으로 민화에 담긴 의미와 작가의 작품세계를 잘 보여준다.

박순임 작가는 조선시대 왕의 위업과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일월오봉도 왕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해학 반도도 장수와 만복을 기원하며 ‘수’, ‘복’자를 가득 채운 백수 백복도 등 2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지역작가전이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충주로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작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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