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강승일

2023-04-26 06:46:05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6일 진천의원, 자활기업 ㈜홈푸드맘찬과 함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병원에 31일 이상 입원했던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현재 충청북도에서 진천군이 유일하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의 연계로 케어플랜 작성, 모니터링·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식사서비스도 관내 자활기업인 ㈜홈푸드맘찬과 협약을 새로 체결해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대상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장기입원 후 병약해진 분들이 홀로 집에서 생활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의료적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군민만족 복지도시, 생거진천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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