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운동의 일환으로 직원대상 ‘중소기업 소개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1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스톨존바이오㈜를,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라파로페 회사 소개 및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7월에 설립된 스톨존바이오는 철갑상어를 양식함과 동시에 건강기능제품, 의약품, 화장품까지 연구·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철갑상어 전문기업이다.
최근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2023에 충북도 건강·화장품 기업으로 참여해 총 3건, 2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산 화장품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송에 위치한 라파로페는 피부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있는 모든 트러블이 케어되는 세상을 만든다’는 모토를 가지고 천연소재개발·작물재배·건조·추출·직접 제조까지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관리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유럽, 영국 화장품 수출허가를 동시 취득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우수 중소기업들이 지역에 많이 있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홍보하고자 매주 수요일 중소기업 소개의 날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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