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 추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강승일

2023-04-19 09:10:16




괴산군,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22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주제로 군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 확산을 유도하며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특히 지구의 날 추진하는 소등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 등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과 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수소자동차 충전소 구축, 탄소중립포인트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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