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9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흥덕구 송절동에 소재한 ㈜에스지이엠디를 찾아 김재숙 대표이사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지이엠디는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코일 소재를 적용한 직류 타입의 전원제어장치를 개발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개발제품은 기존 구리보다 가격이 싸고 중량도 가벼워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에스지이엠디 김재숙 대표는 여성기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재숙 ㈜에스지이엠디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제품에 대한 끈질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소기업이 많이 생겨나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기업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많은 고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에스지이엠디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과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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