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3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강승일

2023-04-18 07:25:14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2023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원사업의 추진 실적 보고와 2023년 사업에 대한 협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원 행정복지국장은 “음성은 북한이탈주민이 도내에서 청주 다음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음성군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주민들과 융화돼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음성군새터민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음성군민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