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첫걸음 내딛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전달식 개최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 지정, 지원사업 참여 가능

강승일

2023-04-17 14:17:37




청주시, 첫걸음 내딛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7일 문화제조창 영상회의실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정서를 받은 기업은 열린행복밥집 사회적협동조합 지역문화재생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용감한 형제 사회적협동조합 일자리플랫폼 더워크 주식회사 충북안전시스템 등이다.

지정 기업에는 올해부터 3년간 일자리 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지원사업, 입주 공간 지원, 판로지원, 경영 컨설팅 등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지정서를 받은 한 기업 대표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예비사회적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공적 안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기업이며 추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한편 청주시 사회적기업은 총 154개소로 인증 사회적기업 73개소,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55개소,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2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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