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3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

법인택시 고경력 무사고 성실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3명 발급

강승일

2023-04-17 07:20:34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면허 3대를 발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충주시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제 운영 규정에 따라 택시 10년 무사고 운전 및 동일회사 7년 이상 근속 중인 법인택시 기사를 상대로 총 6명의 지원자를 신청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후 대상자 3명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법인 택시 고경력 기사들의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을 통해 법인택시 기사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기사 부족 사태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및 방문객, 교통약자의 택시 이용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직률 증가로 법인택시 가동률이 면허 대비 60% 수준까지 감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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