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청주형 탄소중립·녹색성장,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 지원

강승일

2023-04-17 07:13:18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탄소중립 실현의 추진동력이 될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청주시는 17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고창석 충북대학교 총장, 김종숙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김동진 청주기상지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센터의 주요기능은 탄소중립기본계획 및 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 개발·확산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도 분석·운영 및 컨설팅 지원 탄소중립 시민 참여방안 발굴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청주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센터의 조기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모절차와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난 3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으로 결정했다.

지정기간은 2023년 3월 27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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