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자살예방 생명존중 토크 콘서트 성료

강승일

2023-04-14 15:42:51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지난 14일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 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1년 음성군 자살률은 37명으로 도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 중장 년층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뉴스핌과 공동으로 자살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군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미디언 장용이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미스트롯과 히든싱어에 출연한 가수 한가빈, 나건필이 문화공연을 이어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생명존중 인식이 확산되고 정신건강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군민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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