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민장학회가 올해 20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1억 99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바른인성 장학생 69명 예체능특기 장학생 8명 재학성적 우수 장학생 40명 우수대 재학 장학생 6명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59명 지역대학교 입학 장학생 3명 우수대 입학 장학생 8명 취업 장려 장학생 8명이다.

올해는 증평군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고교를 졸업하고 한국교통대학교에 입학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지역대학교 입학 장학금’ 항목을 신설하기도 했다.

증평군민장학회는 지난 13일‘2023년 증평군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인재들이 증평군의 발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민장학회는 2005년 설립해 87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2673명의 학생들에게 24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