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50여명에게 이달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
건강꾸러미는 마스크, 파스, 밴드와 의료급여사업안내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급여담당자와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건강꾸러미를 직접 전달한 후 상담을 진행해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을 악용해 의료기관을 필요 이상으로 과다 이용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건강꾸러미 전달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전년도 의료기관 미이용자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해 의료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의료급여 제도 안내 및 서비스 연계로 수급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건강관리가 힘든 수급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의료 급여 제도를 사전에 안내해 적정한 의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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