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관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은 약 900개소로 최근 2년 이내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적이 있는 업소, 객석 없이 조리·배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 관리 상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영업주 등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반복적으로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도 강력히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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