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정보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정보화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북도 사업비 2100만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 반으로 주 1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컴퓨터 활용 기초를 중점으로 가르치는 “PC초급반”한글·파워포인트·엑셀 등 문서프로그램 활용을 가르치는 “PC중급반”컴퓨터 활용능력·ITQ 자격증 준비를 돕는 “PC고급반”스마트폰·모바일 기기의 활용과 일상생활 접목에 관해 교육하는 “모바일 활용반”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영상 편집 및 SNS 영상공유플랫폼 활용을 교육하는 “모바일 활용 심화반”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정보화 교육을 받은 한 교육생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컴퓨터 활용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도 생겼다”며 “여가 시간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본인의 정보화 활용 능력에 따라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으로 전화나 방문해 신청·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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