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10일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야간명소화를 만들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증평군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국·과장과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업의 목적 및 방향, 주간 및 야간 현황조사, 권역별 기본 구상 및 방향, 공간별 예상 이미지 등 디자인 구상에 대해 설명 듣고 증평군이 야간시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및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견을 논의했다.
또 주변 관광요소와 발전 연계성을 수립하고 대상지 선정 시 환경 저해요소 및 빛 공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증평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야간경관 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통합적·체계적인 설계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야간경관 기본계획이 정립되면 경관사업이 야간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어 증평군만의 야간특화도시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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