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7일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의 산림에 편백나무 3,000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대추나무와 매실나무를 나눠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느꼈으면 좋겠다”며 “특히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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